1. 배경
' 무향(舞響) '
전 국민이 크고 작은 이능력을 쓰는 나라로써, 각종 문화나 생활양식이 이능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나라인지라 능력을 쓰지 못하는 사람은 은연중에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무향의 모든 능력은 유전자에 형질로서 존재하는 선천적인 것이라 대대로 가문이나 가족을 통해 능력이 이어진다.그렇기 때문에 무향의 국민은 한 사람당 한가지의 고유능력만 사용이 가능하여 다른 국가와는 다른 독보적인 문화&기술을 쌓아왔다.
현재 국가 구성원들의 이능력으로 전쟁에 승을 거듭하고 무향이 강대국으로 올라섰다 .
무향은 자원이 부족하기 전에 전쟁을 끝마치고 더이상의 침략은 없다는 의미로 종전을 선언했고, 대륙의 다른 나라들과 그외 대륙 81밖의 또다른 대륙, 혹은 섬나라들과 초국가 연합을 만들어 평화조약을 맺었다. 그리고 평화의 시대가 있기를 잠시, 기계문명을 중심적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하고있는 연합국에서 강력한 병기(총기류)의 생산이 확인되었다.
무향은 그 연합국과 기술을 공유하기를 원했으나, 연합국은 자신들의 주력이 될 수있는 그 무기의 공유를 거부했다. 무향은 몇번이나 좋은 조건( 물론 표면적으로 좋은) 을 내밀었으나 연합국은 계속해서 그를 거부해왔고, 마침내 외교전쟁에 돌입해 표면적으로는 동맹이지만 속에서는 냉전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2. 교육
10세 부터 18세까지 나라에서 운영하는 필수 교육을 받게 되지만, 능력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고, 늦게 능력이 발현된 경우에는 교육의 자격이 주어지며 10세의 아이들과 같이 동문수학을 하게 된다.
10세 ~ 13세까지는 모두 공통 교육을 학교에서 받는데 이 때에는 집에서 학교로 통학을 한다. 학교는 각 지역의 큰 마을마다 개설되어 있으며, 인구조사를 통해 인구가 300명 이상이 되는 마을부터 학교가 건립될 수 있다. 교사는 국가에서 엄격하게 인증된 교사들을 마을로 파견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 주로 배우는 것은 예절, 수리, 글자공부 등등 일반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다.
14세 ~ 17세까지는 능력이 강한 아이와 능력이 보통인 아이들이나 약한 아이들로 구분이 되어진다.
14세가 되기 전, 각 시험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어디까지 넓게 활용될 수 있고 능력을 얼마나 잘 다룰 수 있는 지 등등이 주 평가 대상이다. 이로 인해 나뉘어진 학생들은 능력이 강한 아이들은 매화관(성균관 같은 곳)이라는 곳으로 가게 되고, 능력이 보통수준이거나 약한 아이들은 기존에 배웠던 것처럼 고등교육을 행사하는 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며, 통학을 한다.
능력이 강한 학생들이 가는 매화관에서는 기숙사 생활을 하며 신분의 차별을 두지 않고 마구잡이로 섞여서 4명씩 한 방에서 생활하게 된다. 주로 배우는 것은 일반 학교와 같이 심화 된 교육과 능력을 훈련시키는 일이고, 보통 교육기관의 학생들보다 보다 더 어렵고, 힘든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매 분기별로 서로 결투를 하며 수업태도, 출석, 대련등급 등등을 합산하여 순위를 매기게 된다. 그 중 1위부터 30위까지는 백야와 흑단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본인이 별로 그 쪽으로 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준다. 30위 안에 든 사람이 흑단과 백야에 배치되지 않는다면 빠진 만큼 31위부터 자격들이 주어지기 시작한다. 적성을 기준으로 흑단과 백야를 선택할 수 있는 것또한 순위가 높은 순대로이다.
흑단과 백야에 들어가고 난 뒤 부터는 본인이 얼마나 노력을 가하고 실력을 쌓았는지에 대해 능력의 차이가 나니 이때부터는 순위와는 관계가 없다. 여전히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모두 다 거의 차이없이 막상막하의 실력을 갖추어있다. 단원들끼리는 능력의 순위가 없으나 단장, 부단장과 단원의 사이에서는 능력의 차이가 있는 편이다.
3. 정치 및 복지
무향은 절대군주제, 절대 왕정이다. 또한 능력중심적인 경향을 보인다. 무향에서 제일로 추구하는 인재는 능력도 강하고 지적능력이나 사고능력이 좋은 사람들이다. 흑단과 백야를 제외하고 관리들은 보통 과거제를 통하여 등용하게 된다. 과거제는 18세 이상의 국민들만 칠 수 있으며, 능력이 강하건 강하지 않건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창의성, 지적 내용 등등을 주로 평가한다. 1년마다 한번씩 시행을 하며 부정행위가 발견되었을 시 3년동안 과거를 볼 수 없다.
무향은 여성이던 남성이던 상관없이 실력이 좋은 사람들을 채용하였고, 여성의 경우 월경이 있을 때는 월경휴가를 내어준다. 임신을 한 경우에는 남편과 임산부 모두 출산휴가를 내어주며 몸이 안정될 때까지 생활보조금은 국가에서 대어준다.
가주의 경우 남자가 될 수도 있고 여자가 될 수도 있다. 아이는 가주의 성을 따르며 남자가 가주일 경우 남성의 성을. 여자가 가주일 경우 여성의 성을 따른다. 일부다처제 및 일부다부제가 가능하지만 본 커뮤니티에서는 절대로 금한다.
4. 흑단과 백야
흑단과 백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왕권의 힘이 세지고 황제의 권력이 극강으로 이루기 시작하는 절대군주제의 도입시기 부터였다. 가장 먼저 만들어져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흑단이었는데, 비밀리에 마련한 흑단의 조직이 황제의 힘을 키웠고, 황제가 제 뜻을 펼칠 수 있는 절대군주제의 밑바탕을 마련해주었다. 흑단 조직은 세대가 흐를수록 좀 더 단단하게 굳어져, 흑단의 힘이 셀 수록 황제의 권한은 더욱더 세어져갔다.
처음의 흑단은 그저 황제를 엄호하기 위해 있던 비밀조직이었으나, 황제는 이들의 능력을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흑단에서 몇몇 인원들을 따로 뽑아 전쟁이나 영토 확장에 쓰일 수 있는 인재들을 구성시켰다.
이렇게 별도로 구성된 인재들에겐 어둠이 아닌 바깥인 빛속으로 나가 활약할 것이기에 백야라는 이름이 주어지게 되고, 실제 전장에서 많은 활약을 얻게되자 백야는 단순한 비밀 조직이 아닌 대중적인 자리를 얻을만한 인지도를 얻게되었다. 한 편 본 조직인 흑단도 백야의 활약과 함께 뒤쪽에서 여전히 강한 세력을 과시하고 있기에 적지 않은 인지도가 생기기 시작하였고, 이를 본 황제가 무향에 있을, 수 많은 인재를 쉽게 등용하기 위해 매화관이라는 교육기간을 설립, 그 뒤로 흑단과 백야는 공식적으로 누구나 실력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의 흑단 단장은 42대이고, 백야 단장은 32대 인데, 이는 백야가 전쟁을 위주로 전투를 하다보니 임기보다 단장이 교체 되는 시기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